안녕하세요! 

오늘 관리고 900G 모델 받고, 400평 고추밭 신나게 로터리했어요.

너무 잘 되고, 빠르고, 마음에 드는데요.

한 가지 궁금한게~ 시동 걸고 작업 하다가, 잠시 쉬려고 혹은 무언가를 하려고 관리기 엔진을 끈 후에

5분 이내로 다시 시동을 걸려고 하면 잘 안 걸리더라고요.

그래서 초크를 사용하고 시동을 걸려고 당기면, '펑'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나서 깜짝 놀랐어요.

엔진을 끈지 얼마 안 된 시간이면, 초크 사용하지 말고 그냥 시동해도 된다는건 다른 분무기나 예초기 사용법과 동일해서 알고 있었는데... 그게 1분 정도 쉬었는데 잘 안걸리더군요. 그래서 초크 사용했는데 펑 소리 나면서 시동이 걸렸어요. 이후 관리기는 잘 사용했는데... 중간에 또 잠시 꺼야해서 시동 끄고, 역시 1분 이내에 다시 시동하려니 초크 사용하지 않고는 시동이 잘 안되어, 다시 초크 사용하다 '펑' 소리 한번 더 듣고 시동 걸려서 작업 했습니다.

제가 사용하는 엔진 분무기에서도 이런 경우 겪었거든요.

그래서 엔진 분무기는 1분 이내에 재시동 할때, 초크 사용하려면 시동줄 살살살 당겨서 한 바퀴 돌린 다음에 다시 초크 닫고 시동 걸면 펑 소리 안나는걸 알게 되었는데요...

한국 관리기도 마찬가지 초크 사용할때 시동줄 힘 안주고 살살 당긴후, 다시 초크 닫고 시동줄 세게 당기니.. '펑' 소리 나면서 시동이 걸리더라고요.

심장 쪼그라들것 같아서 시동걸기 무서워요. 왠만하면 중간에 시동 안 끄고 작업하면 되겠지만, 꼭 꺼야할 때가 있다보니(바퀴 교환 등)..

- 질문1). 올바른 초크 사용법(1~2분 이내 재시동 하는 경우) 알려주세요.

- 질문2). 펑 소리 나는 현상이 크게 잘못된 현상은 아닌건가요? 그저 공기 빠지는 소리인가요? 혹은 기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문제인가요?

감사합니다. 

번창하셔서, 더 많은 부착형 기계와 튼튼한 농업 기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!